• [경제/산업] 옥천 버스정류장·도시공원서 담배피면 ‘과태료 3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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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자료제공 : 뉴시스 [http://www.newsis.com]
  • 16.08.09 13:5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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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르면 내년부터 충북 옥천지역에서도 버스정류장 등지에서 담배를 피다 적발되면 3만원의 과태료를 내야 한다. 
옥천군은 이 같은 내용의 '옥천군 금연·절주 환경 조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 조례안'을 마련, 시행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이 조례안은 여러사람이 모이거나 오고가는 장소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해 흡연으로 말미암은 피해를 방지하는 내용을 담았다. 
금연구역으로 지정되는 곳은 도시공원, 학교환경위생정화구역 중 절대정화구역, 버스 정류장, 택시 승차대, 액화석유가스 충전소, 주유소 등이다. 
군은 이들 장소에 금연구역을 알리는 안내판을 설치한 뒤 6개월간의 계도 과정을 거쳐, 이르면 내년부터 위반행위자 단속을 시작할 예정이다. 
6개월간의 계도 기간 후에는 이들 지역에서 담배를 피다 적발되면 3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옥천군에 따르면 우리나라 성인 남성의 현재 흡연율은 39.3%로 OECD 국가 평균 24.4%보다 월등하게 높으며, 충북의 성인 남성 흡연율은 41.5%, 옥천은 36.3%다. 
군은 이번 조례 제정으로 간접 흡연의 피해를 방지하,고 금연구역 흡연자에게 과태료를 부과함으로써 금연분위기를 확산하며, 흡연율을 낮춰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옥천군 관계자는 "조례 제정으로 금연구역 지정 안내표지판 설치 비용 2000만원 정도가 들어가지만, 흡연자의 금연을 유도할 수 있고 간접흡연으로 말미암은 질병과 장애 예방, 그에 따른 의료비 절감 등의 효과를 고려하면 조례 제정이 늦은감이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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