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알뜰정보] 피서철만 되면 잇단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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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자료제공 : 뉴시스 [http://www.newsis.com]
  • 16.08.09 13:5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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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전남 광양시 배알도 수변공원에서 물놀이를 하다 실종된 고교생 2명이 끝내 숨진 채 발견됐다. 지난 4일 오후 2시 8분께 전남 광양시 태인동 배알도 선착장 인근 해상에서 고교생 10명이 물놀이를 하던 중 2명이 빠른 유속에 휩쓸려 실종됐다. 경찰은 숨진 송군 등이 친구들과 물놀이를 하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2. 5일 충북 단양의 남한강에서 남성 3명이 타던 제트스키가 뒤집혀 1명이 숨졌다. 실종됐던 남성은 사고 발생 13시간 만인 오늘 아침 숨진 채 발견됐다. 탑승자 모두 사고 당시 구명조끼를 입지 않았던 것으로 파악됐다. 
#3. 6일 오후 3시께에는 강원도 영월군 서강에서는 일행 4명과 물놀이를 즐기던 62살 박모 씨가 2m 깊이 물에 빠져 숨졌다. 
본격적인 성수기 피서철을 맞아 바다와 하천에서 물놀이하던 피서객이 숨지는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또 여름철을 맞아 모터보트 등 수상레저를 즐기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수상레저 사고로 인한 사망자도 늘어났다. 
7일 국민안전처에 따르면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인적 피해가 발생한 수상레저사고는 총 137건, 19명이 사망했다. 이 중 모터보트가 49건으로 가장 많았고 바나나보트, 땅콩보트 등 줄에 견인되는 수상기구인 워터슬레드가 32건 등으로 많았다. 
지난 5년간 단속된 수상레저안전법 위반행위 중 구명조끼 미착용 등 안전장비를 착용하지 않은 것이 47%(2883명)에 달했다. 
매년 반복되는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물의 깊이를 알고 있는 곳에서만 물놀이를 해야 한다. 부모들은 어린이들이 물 근처에서 혼자놀지 않도록 각별하게 주의해야 한다. 
계곡 산행 중 갑작스러운 폭우나 소나기로 인해 물이 불어 고립될 경우 국립공원사무소나 119로 우선 신고하고 무리한 행동은 자제하며 가급적 사면을 이용해 능선으로 피해야 한다. 
계곡에서 야영지를 선택할 때는 물이 흘러간 가장 높은 흔적보다 위쪽에 있도록 한다. 대피할 수 있는 고지대와 대피로가 확보된 곳을 선정하며 낙석과 산사태 위험이 없는 곳으로 선택한다. 
흐르는 물에 빠졌을 때는 물의 흐름에 따라 표류하며 비스듬히 헤엄쳐 나온다. 옷과 구두를 신은 채 물에 빠졌을 때는 심호흡을 한 후 물속에서 새우등 뜨기 자세를 취한 다음 벗기 쉬운 것부터 차례로 벗고 헤엄쳐 나온다. 물결이 완만한 장소를 선정해 될 수 있으면 바닥을 끌듯이 이동하는 것이 안전하다. 
무릎 이상의 깊은 급류를 건널 때는 건너편 하류 쪽으로 밧줄(로프)을 설치하고 한 사람씩 건너도록 한다. 밧줄은 물 위로 설치하고 밧줄이 없을 때에는 여러 사람이 손을 맞잡거나 어깨를 지탱하고 물 흐르는 방향과 나란히 서서 건너도록 한다. 
바다의 경우 파도가 갑자기 높아져 위험할 때 물을 안 먹으려고 애쓰기보다는 다소 마시게 되더라도 체력소모를 줄이도록 편안한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안전하다. 머리는 수면상 위에 내밀고 큰 파도가 덮칠 때는 깊이 잠수할수록 안전하다. 체력이 다해 움직일 수 없거나 지쳤을 때 배영, 선 헤엄 등으로 휴식을 취하면서 파도에 몸을 맡긴다. 
수초에 감겼을 때는 부드럽게 서서히 팔과 다리를 움직여 풀어야 한다. 만약 물 흐름이 있으면 흐름에 맞기고 잠깐만 조용히 기다리면 감긴 수초가 헐거워진다. 이때 털어버리듯이 풀고 수상으로 나오는 것이 안전하다. 
놀라서 발버둥칠 경우 오히려 더 휘감겨서 위험에 빠질 수 있다. 따라서 침착하게 여유를 가지고 호흡하며 서서히 부드럽게 몸을 수직으로 움직이면서 꾸준히 헤엄쳐 나온다. 
의식 없는 사고자를 구했을 때 응급조치 요령은 구조요원 또는 119에 아직 신고돼 있지 않다면 즉시 신고한다. 가장 먼저 인공호흡을 실시한 뒤 구조하면서 수중에서도 곧바로 시행해야 한다. 
물을 빼고자 복부나 등을 누르는 행위는 하지 않는다. 사고자의 위 속에 있는 물과 음식물을 오히려 역류시켜 기도를 막을 수 있다. 구토물이 기도를 통해 폐에 흡수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물을 빼는 것이 더 위험할 수 있다. 인공호흡이 늦어지게 되므로 그만큼 사고자의 소생 가능성이 작아진다. 이후의 응급처치 요령은 일반적인 심폐소생술 요령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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