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강/의학] 충북 온열질환자 47명… 폭염 피해 속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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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자료제공 : 뉴시스 [http://www.newsis.com]
  • 16.08.03 15:3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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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와 도내 시·군의 폭염피해 예방을 위한 행정 대책이 계속되고 있으나 인명과 재산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2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5월22일 이후 이날까지 도내에서는 모두 47명의 온열질환자가 발생해 이 중 1명이 숨졌다. 
열사병 16명, 열탈진 25명, 열경련 4명, 열실신 2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전날 오후 8시께 청주 시내의 한 공원에 열사병으로 인한 실신 상태로 발견된 중국인 노숙자 A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폭염이 지속된 최근 도내 닭과 오리 농장에서 총 8500마리가 더위를 이기지 못하고 집단 폐사했다. 
지난달 23일 폭염 피해예방 철저 도지사 특별지시를 내린 도는 11개 시·군과 함께 폭염 피해 최소화를 위한 노약자 방문건강관리 강화 등 다양한 대책을 추진 중이다. 
청주시가 지난해 도입한 시내 교차로 그늘막 설치 사업은 올해 도내 전역으로 확대했다. 도내 113개 교차로에 그늘막을 설치해 운영 중이다. 
도심 열섬 현상 완화를 위해 청주시는 살수차 4대를 동원, 도로에 물을 뿌리고 있다. 
고규창 행정부지사는 이날 괴산 목천 경로당과 괴산 청천 사담유원지 등 무더위 쉼터와 물놀이 위험지역을 직접 방문해 관리 상태를 점검하기도 했다. 
도 관계자는 "가장 무더운 시간인 정오부터 오후 5시 사이에는 농사일이나 야외작업, 체육활동을 자제해야 한다"며 "주변에 열사병 등 온열질환자가 발생하면 즉시 119로 연락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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