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공연] 경주시, 천년고도 경주문화재 체험 ‘천년야행! 경주의 밤을 열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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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자료제공 : 뉴시스 [http://www.newsis.com]
  • 16.07.26 17: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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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시는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사흘간 첨성대와 봉황대 일원에서 야간에 천년고도 경주의 문화재를 다양한 방법으로 체험할 수 있는 ‘천년야행! 경주의 밤을 열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주시와 경주문화원이 주최·주관하고 문화재청과 경북도가 후원한다. 
지역의 문화유산과 주변의 문화 콘텐츠를 묶어 야간에 특화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면서 문화유산을 매개로 하는 지역경제와 관광산업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한다. 
이에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경주역사유적지구와 문화재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야사와 야로, 야설, 야화, 야경, 야숙, 야식 등 7야(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야사는 고분 발굴 현장에 대한 전문가 해설을 듣는 '신라 고분 속살을 보이다' 프로그램과 천연기념물인 경주개 동경이 체험, 교촌 한옥마을 무형문화재 공연, 주령구등(燈)만들기 등 다양한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야로는 ‘왕과의 만남’을 테마로 경주의 야경명소로 알려진 동궁과 월지에서 첨성대를 거쳐 대릉원으로 이어지는 왕경중심 유적지를 문화해설사와 함께 야간 답사한다. 
야설은 왕의 행차, 외국사신 영접, 전쟁에서 병사들의 사기진작과 국가적인 길·흉사에 많이 활용된 1350년 전 신라시대 군악대 고취대의 연주와 ‘선덕여왕 행차극’ 등 다양한 퍼포먼스가 진행된다. 
천년야행의 꽃이라 불리는 야화는 국내최초 동부사적지 대형고분군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초대형 미디어 영상쇼를 선보이며 야경은 관광객들이 경주의 문화재 야경을 충분히 즐길 수 있도록 동궁과 월지, 월성, 동부사적지, 첨성대, 대릉원, 월정교, 노동·노서 고분군 등의 야간 경관조명을 밤 11시까지 연장 운영한다. 
야숙은 '신라왕과의 하룻밤'이란 테마로 경주향교에서 숙박체험이 준비돼 있으며 야식은 문화단체와 상가연합회가 참여해 봉황대일원에서 지역의 먹거리를 선보이는 야식잔치를 개최한다. 
부대행사로 거리음악회와 문화상품 판매, 공예체험, 상가 할인행사 등도 열린다.이 기간 중 신라왕궁영상관과 국제교류전시관, 혼자수 미술관, 북카페인 문정헌도서관 등도 연장 운영한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밤이 아름다운 역사도시 경주에서 열리는 이번 프로그램은 천년고도의 정체성을 상징하는 문화유산을 중심으로 다양한 역사문화 콘텐츠를 융·복합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할 계획”이라며 “한여름밤 천년전 신라의 매혹을 마음껏 느끼고 즐길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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