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공연] 울산 앞바다로 ‘연극 햄릿’ 보러 오세요… 29~31일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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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자료제공 : 뉴시스 [http://www.newsis.com]
  • 16.07.22 16: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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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여름 밤 울산 앞바다에서 특별한 연극 공연이 펼쳐진다. 
울산문화예술회관은 연극 '햄릿'을 오는 29일에서 31일까지 사흘간 오후 8시 북구 강동 정자항 남방파제 특별무대에서 공연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작품은 셰익스피어 서거 400주년을 맞아 세계적인 명작 '햄릿'을 각색이나 원전의 변형 없이 정통공연으로 제작해 명작의 감동을 객석에 그대로 전해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연출과 김석만 교수가 예술 감독 자문을 맡아 직접 번역에 참여했으며, 주역인 햄릿은 지난해 전국연극제에서 연기상을 수상한 울산출신 배우 정재화 씨가 맡았다. 
특히 주요 출연진으로 우리나라 중견연기자들이 배역을 맡아 주목을 끌고 있다. 
국립극단 단장 출신 연기파배우 정상철 씨가 왕인 클로디어스역을, 연극 '에쿠우스'로 명성을 확인한 이승호 씨가 선왕 역을 맡았다. 
또 '김동훈연극상'을 수상한 이인철 씨가 폴로니우스역, '국민배우'로 불리는 최주봉 씨가 묘지기역을 맡아 명품연기를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비련의 여인 '오필리아'역은 영화 '투캅스 3'의 여주인공이었던 권민중 씨가, 거트루드역은 국립극단에서 주연으로 활동한 곽명화 씨가 맡아 두 여인의 비극적인 운명이 관객들을 만난다. 
이외에 울산에서 활동 중인 배우 이현철, 하광준을 비롯해 김호성, 김동헌 등 울산출신 20대 배우들도 함께한다. 
이번 공연의 예술 감독과 연출은 제23회 전국연극제 대통령상을 수상한 울산문화예술회관 박용하 감독이 맡았으며 울산에서 활동하고 있는 김재경 씨가 기술 감독을, 주진 씨가 무대감독을 맡았다. 
울산문화예술회관 김광래 관장은 "세계적 명작인 셰익스피어 4대 비극 중 하나인 '햄릿'을 직접 제작해 여름 휴가철 해변에서 공연한다는 것은 특별한 의미가 있다"며 "이공연이 지역의 새로운 명품 문화관광콘텐츠로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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