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강/의학] 해양오염사고 절반이상이 ‘부주의’로 발생… 7월 발생건수 가장 많아

    이 게시글을 알리기 tweet

  • 글쓴이 : 자료제공 : 뉴시스 [http://www.newsis.com]
  • 16.07.20 17:59:53
  • 조회: 10788

 


지난 10년간 해양오염사고는 7월에 가장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안전처 해양경비안전본부는 2006년~2015년 기간의 해양오염사고를 분석한 결과 총 2768건(2만848㎘ 유출)이 발생했다고 20일 밝혔다. 
월별로는 7월이 275건으로 가장 많았고 뒤이어 6월 272건, 3월 260건, 4월 254건, 10월 237건, 8월 235건 등으로 나타났다. 
또 분기별로는 2분기에 가장 많은 766건이 발생했고 3분기 731건, 1분기 656건, 4분기 615건 순으로 많았다. 
계절별로는 봄철(3~5월)과 여름철(6~8월)에 각각 754건, 782건으로 전체 해양오염사고의 절반이 넘는 56%를 차지했다. 반면 12월(169건)과 2월(182건), 1월(214건) 등 동절기에는 상대적으로 해양오염사고 발생 건수가 적었다. 
해양오염사고의 원인으로는 부주의가 가장 많은 1527건(55%)으로 기록됐고 해난 605건(22%), 파손 356건(13%) 등으로 나타났다. 
유출량별로는 해난으로 가장 많은 1만9452㎘가 유출됐고 파손 585㎘, 부주의 572㎘, 고의 229㎘ 등으로 많았다. 
특히 3분기는 부주의(414건), 해난(150건) 등 총 731건의 해양오염사고가 발생해 649㎘의 기름이 바다로 유출됐다. 
이는 3분기에 강한 바람과 파도를 동반한 태풍이 우리나라에 자주 영향을 미치고 돌발적으로 발생하는 국지적 강풍 등으로 인해 선박이 수시로 전복·침몰·침수되는 등 해양오염사고가 잦은 계절이라고 안전처는 설명했다. 
지역별 해양오염사고는 부산 182건, 여수 73건, 인천 62건, 통영 61건, 목포 55건(8%), 울산 49건(7%) 등으로 선박의 통항이 많은 남해에서 오염사고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권역별로는 남해권 303건, 서해권 185건, 중부권 108건, 동해권 77건, 제주권 58건 순으로 발생했다. 
오염원별로는 어선이 254건으로 전체의 35%를 차지했고, 예인선 107건(15%), 화물선 105건(14%), 육상 75건(11%), 유조선 70건(10%) 등으로 나타났다. 
안전처는 해양오염사고 발생을 사전에 방지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부주의 오염사고 예방을 위한 특별강조기간을 운영하고 시설물 안전관리 지도 등을 강화할 계획이다. 
김형만 국민안전처 해양오염방제국장은 "태풍 등 기상악화는 현재 어느 정도 예측이 가능해 사전에 대비만 잘 하면 선박사고 발생 및 기름유출로 인한 피해를 줄일 수 있으므로 해양오염예방을 위한 홍보와 지도·관리를 강화하고 사고예방 정보공유를 위해 소통에도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 이글은 실명인증이 완료된 회원이 작성한 글입니다.
  • 목록으로
  • tweet tweet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글쓴이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