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제/산업] 렌터카 사고 왜 증가하나 했더니… 23%가 안전기준 부적합

    이 게시글을 알리기 tweet

  • 글쓴이 : 자료제공 : 뉴시스 [http://www.newsis.com]
  • 16.07.20 17:59:05
  • 조회: 21822

 

최근 제주도 등 관광지를 중심으로 렌터카 사고가 늘고 있지만, 일부 업체들은 차량 관리에 소홀한 것으로 나타나 소비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19일 한국소비자원이 서울과 제주의 렌터카업체 30곳에서 대여하고 있는 자동차 30대를 대상으로 차량 상태를 점검한 결과 모두 7대(23.3%)가 기준에 부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적합 차량에서는 ▲타이어 마모(1건) ▲제동등 미점등(2건) ▲번호등 미점등(2건) ▲속도계 오차(1건) ▲조향륜(바퀴) 정렬 불량(2건) 등의 문제가 발견됐다. 
즉시 교체가 요구될 정도로 타이어 마모가 심각하거나 후면 제동등 양쪽이 모두 작동하지 않는 차량도 있었다. 
자동차 고장 등 비상상황 발생시 필요한 비상삼각대를 적재하지 않은 차량은 8대, 스페어타이어나 리페어키트가 없는 차량은 4대였다. 이용자에게 비상 공구의 적재 여부를 안내하는 곳은 한 곳도 없었다. 
또 대부분의 업체들은 외관 손상 위주로 차량을 점검했고, 2곳은 브레이크 상태만을, 1곳은 와이퍼 작동 여부만을 확인했다. 
이용자에 대한 자격 확인과 안전 교육도 부실했다. 
차량 대여시 이용자에게 안전교육을 실시한 업체는 2곳에 불과했다. 
모든 업체가 이용자에게 운전면허증을 제시하도록 하고 있었지만 면허의 정지· 취소 여부를 확인하는 곳은 없었다. 운전 경력에 대해 확인하는 업체도 2곳 뿐이었다. 
소비자원은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렌터카 업체의 자동차 일상 점검과 임차인 운전 자격 확인 강화 등을 관계부처에 건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이글은 실명인증이 완료된 회원이 작성한 글입니다.
  • 목록으로
  • tweet tweet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글쓴이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