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공연] 서울국제도서전·디지털북페어, 내년부터 통합

    이 게시글을 알리기 tweet

  • 글쓴이 : 자료제공 : 뉴시스 [http://www.newsis.com]
  • 16.07.05 16:56:32
  • 조회: 11706

 


국내 최대 도서전인 ‘서울국제도서전’과 전자책 산업 박람회 ‘디지털북페어 코리아’가 통합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올해 서울국제도서전과 같은 기간에 열린 디지털북페어코리아 전시를 내년부터는 서울국제도서전으로 통합, 개최한다”며 “종이책과 전자책 콘텐츠를 함께 전시해 국내 최대 책 문화 축제로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또 그동안 대한출판문화협회 중심으로 운영된 도서전의 추진 체계를 민관 공동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문체부 측은 “상시 운영되는 도서전 전담기구를 통해 프로그램 기획과 국내외 출판사 및 관람객 유치, 주빈국 행사와 저작권 거래 등을 연중 준비해 도서전을 더욱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책 문화 활성과 국민의 독서문화 증진을 위해 서울국제도서전의 독자 중심 프로그램도 확대한다. 도서전 주요 영역별 전문 프로그래머를 두고, 출판 관련 전문가들을 위한 학술회의와 일반 관람객을 위한 참여형 이벤트 등 시대의 흐름을 파악하고 미래를 준비해 나가는 전시와 정보 교류의 장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국제도서전으로서의 위상 강화에도 나선다. 
문체부 측은 “더 많은 외국출판 관계자들이 참가하는 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개별 출판사들의 저작권 수출입 거래가 활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유도할 것”이라며 “국제적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수출 경쟁력이 있는 아시아 시장을 선제 공략해 아시아 중심 도서전으로 도약을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주빈국 제도를 2~3년 전에 조기 확정, 행사를 체계적으로 준비해 한국 출판계와의 돈독한 협력 관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문체부가 서울국제도서전의 발전 방안을 마련한 것은 지난달 15~19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16 서울국제도서전’과 ‘디지털북페어코리아’ 행사의 미비점을 보완하기 위해서다. 
문체부는 “서울국제도서전이 독서문화 증진과 출판문화 교류, 국제출판 사업추진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만큼 도서전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이 같은 개선이 필요해 구체적인 발전 방안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한편 ‘책으로 소통하며 미래를 디자인하다’라는 주제로 열린 올해 행사에는 모두 12만여 명의 관람객이 다녀갔다. 
문체부는 “올해 참여가 다소 미진한 문학, 교양 등 다양한 단행본 출판사들의 적극적인 참가를 유도할 수 있는 정부 차원의 정책적 관심과 지원을 검토해 나갈 것”이라며 “출판계가 도서전을 독자와의 소통, 문화 소통의 장으로 인식하고 능동적으로 참가할 수 있는 공감대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유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 이글은 실명인증이 완료된 회원이 작성한 글입니다.
  • 목록으로
  • tweet tweet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글쓴이
로그인